오늘의 1분 묵상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전도자'의 일

석전碩田,제임스 2023. 4. 11. 06:49

"But you, keep your head in all situations, endure hardship, do the work of an evangelist, discharge all the duties of your ministry."(2 Tim. 4:5)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자제하며 고난을 견디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맡겨진 직무를 완수하시오."(딤후 4:5, 현대인의 성경)

* 묵상 : 바울 사도는 믿음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쓰면서 '전도자의 일을 하라(개역개정)'고 강력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고 귀가 가리워져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며' 진리의 말씀을 듣기 보다는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는 때'가 올 것(3~4절)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분의 성경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런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라는 간판은 걸었지만, 그곳이 제대로 된 교회인지 이단인지 분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 기존 교단의 교회는 맞지만, 세워진 교역자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가르치기 보다는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로 성도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울이 디모데에게 엄히 명령하고 있는 것(1절)은, 제대로 된 '말씀을 전파하되'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항상 힘쓰며, 범사에 오래참으며 경책하며 경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전도자가 해야 할 본분을 설명한 것입니다.

랑의 주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그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 깨달아 그대로 삶 속에서 살아낼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때을 얻든지 못얻든지 모든 기회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어그러진 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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