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오직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석전碩田,제임스 2023. 3. 6. 06:12

"You are always righteous, O LORD, when I bring a case before you. Yet I would speak with you about your justice: Why does the way of the wicked prosper? Why do all the faithless live at ease? You have planted them, and they have taken root; they grow and bear fruit. You are always on their lips but far from their hearts. Yet you know me, O LORD; you see me and test my thoughts about you."(Jeremiah 12:1~3)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들의 마음은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예 12:1~3)

* 묵상 : 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정식으로 이렇게 항의하듯이 따지고 묻습니다. '악한 자가 잘되고 정직하지 못한 자가 성공하는 것이 무슨 이유입니까?'(1절, 현대인의 성경)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은 예레미야만이 가졌던 질문은 아닌 듯합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이 질문을 한 번쯤 마음 속에 했을 것입니다.

나님은 이렇게 질문하는 예레미야를 깊이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시며 그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걸어다니는 사람과 함께 달려도 피곤하다면 어떻게 말과 경주를 하겠느냐? 네가 안전한 땅에서 비틀거린다면 요단의 숲에서는 어떻게 하겠느냐? 네 형제들과 네 가족까지도 너를 배신하고 너에게 큰 소리를 지른다. 그들이 너에게 좋은 말을 하여도 너는 그들을 믿지 말아라.'(5~6절, 현대인의 성경)

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명을 받은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궁극적으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랑하는 주님, 오직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형제들이나 가족까지도 우리가 의지할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듯이, 의로우신 하나님 한 분으로만 소망을 삼고 이 믿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0) 2023.03.13
음악치료의 효시  (1) 2023.03.1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0) 2023.03.04
불휘 기픈 남간 바람에 아니 뮐쌔  (0) 2023.03.03
'욥바'의 다비다  (0)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