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reached down from on high and took hold of me; he drew me out of deep waters."(Psalms 18: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시 18"16)
* 묵상 : 시편 18편은 다윗이 노래한 시인데 이 시편에는 이런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성가대 지휘자를 따라 부른 여호와의 종 다윗의 노래.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자기를 구원해 주셨을 때 여호와께 이렇게 노래하였다.)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시는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나의 힘의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이시며 내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바위이시요 내 방패가 되시고 내 구원의 힘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시다'(시 18:1~2)
오늘 묵상하는 구절에서는 적들로부터 간신히 벗어난 후 그가 처했던 절망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다윗은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16절).
절망이 바다의 성난 파도처럼 삼키려 할 때에도, 하나님은 사랑으로 손을 펼쳐 도우시고 평안과 안전이 있는 '넓은 곳'(19절)으로 인도해 주셨다고 시인은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2023년, 이제 양력과 음력 통틀어서 명실상부하게 새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한 해 동안 어떤 상황이 우리 앞에 펼쳐질 지 알 수 없지만, 삶의 길 위에서 여러 가지 도전을 당할 때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시인 다윗이 노래한 것처럼 오직 주 하나님만 의지하고 앞으로 달려갈 수 있길 소원합니다.
주님, 주의 손을 펼치사 저를 붙들어주시고, 주님의 평안과 능력, 그리고 지혜를 풍성히 부어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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