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John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 7:37~39)
* 묵상 : 구약 민수기 20장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던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이 물이 부족하다면서 불평과 불만을 하면서 자신들의 지도력에 반발하자(민 20:2), 하나님께서 난처한 입장에 처한 지도자 모세와 아론에게 '반석에게 물을 내라 명령 하면 물을 낼 것(8절)'이라고 일러주시면서 어떻게 처신할 지를 자세히 가르쳐 주신 사건이 있습니다.
이 때 모세는 화가 나서 '말로' 하기만 해도 된다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 대신에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씩이나 내리 쳤습니다.'(11절)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민 20:12)고 치명적인 말씀을 하신 사건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요한이 예수께서 명절 끝 날에 선포하신 말씀을 해석하면서, 성도들이 매일 매일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말씀의 생수'에 대하여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를 따르는 것은,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말로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그 배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 즉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한 발 자국 한 발 자국 그 걸음을 내딛는 것'임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주님, 모세와 아론이 이성을 잃고 자기 멋대로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을 때, 주님은 한없이 슬퍼하신 말씀을 새삼 생각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 하나님께서 생수의 말씀을 통해서 이끄시는 대로 주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따르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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