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will go out in joy and be led forth in peace; the mountains and hills will burst into song before you, and all the trees of the field will clap their hands. Instead of the thornbush will grow the pine tree, and instead of briers the myrtle will grow. This will be for the LORD's renown, for an everlasting sign, which will not be destroyed."(Isaiah 55:12~13)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사 55:1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이 완벽하게 통치하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노래한 구절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의 표현이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듯 그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노래하는 산'과 '손뼉치는 나무'를 상상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에게 보낸 편지에서 '피조물들 조차도 썩어짐의 종 노릇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에 이르는 것을 바란다'(롬 8:19~21)고 표현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은 하늘 나라 복음을 전하시면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돌들도 소리칠 것'(눅 19:40)이라고 표현하셨던 것도 기억합니다.
장차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오늘 현재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독려하는 '말씀의 사역'을 해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일꾼들이 훈련받아야 할 기본 자질인 듯합니다.
주님, 주께서 지으신 삼라만상을 바라보면서 누구보다도 세심하고 예민한 감수성으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줄 알았던 믿음의 선진들을 이 시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물 속에 계시되어 있는 주님의 모습을 볼 줄 아는 눈을 허락하시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 경이로움을 노래함으로 하나님을 맘껏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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