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삶에서 만나게 되는 '보아스'

석전碩田,제임스 2022. 9. 4. 07:52

"At this, she bowed down with her face to the ground. She exclaimed, "Why have I found such favor in your eyes that you notice me--a foreigner?" Boaz replied, "I've been told all about what you have done for your mother-in-law since the death of your husband--how you left your father and mother and your homeland and came to live with a people you did not know before."(Ruth 2:10~11)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룻 2:10~11)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전혀 낯선 곳인 나오미의 고향으로 돌아와 양식을 구하기 위해서 들판에 나갔다가 그 땅의 주인 '보아스'를 만나는 장면을 설명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돌보기로 결심했을 때 그녀는 익숙했던 여러가지 삶의 환경에서 오는 안정감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가 일러준대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주웠습니다(룻 2:3)' 감독자는 땅 주인인 보아스에게 룻이라는 이방 여자가 '와서는 잠시 집에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 하는 중'(7절)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룻기의 그 이후 나머지 이야기는, 룻이 자신이 나오미를 돌보듯이 자신을 돌봐 줄 사람 '보아스'와 안전한 거처를 얻었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님은 '보아스'를 통해서 룻과 나오미의 삶을 책임져주시고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의 여러 환경들은 우리를 익숙한 환경을 훨씬 넘어 전혀 예기치 못한 곳으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록 삶의 상황은 그러할지라도 '튼튼하게 현실에 뿌리를 박고 서로 서로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의 수고를 다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자기 백성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게 관계된 것들을 완전케 하시고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시편 기자의 기도(시138:8)가 이 아침 저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련, 인내 그리고 면류관  (0) 2022.09.06
'그 성경', '그 마음'  (0) 2022.09.0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  (0) 2022.09.02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  (3) 2022.08.21
선지자 예레미야  (0)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