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선지자 예레미야

석전碩田,제임스 2022. 8. 20. 06:22

"I will pronounce my judgments on my people because of their wickedness in forsaking me, in burning incense to other gods and in worshiping what their hands have made. "Get yourself ready! Stand up and say to them whatever I command you. Do not be terrified by them, or I will terrify you before them."(Jeremiah 1:16~17)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예레미야 1:16~17)

* 묵상 : 예레미야는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 그러나 비운의 선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평생동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체포되어 재판을 받아야 했고 매를 맞고 투옥이 되었으며 우물에 던져져 목숨을 잃을뻔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서도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의 입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전하는데 게으르지 않았고, 또 끈질지게 버텨냈습니다'. 왜냐하면 '주와 함께 달려가는 비결(17~19)'을 깨달았던 선지자였기 때문입니다.

임없는 배척과 또 고국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침략으로 멸망당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먼저 접한 후에는 심적인 고통이 그를 더 괴롭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심령을 북돋우시고 또 증거하는 일이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도우셨습니다.

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포기하거나 믿음으로 사는 삶을 그만두고 싶을 때, 예레미야와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그것은 바로 오늘 이 아침 우리가 들어야 하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님,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여 진다고 고백했던(고후 12:10) 사도 바울을 이 시간 기억합니다. 그리고 믿음 생활에서 고비를 넘어갈 때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붙드시고 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