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s, I do not consider myself yet to have taken hold of it. But one thing I do: Forgetting what is behind and straining toward what is ahead,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All of us who are mature should take such a view of things. And if on some point you think differently, that too God will make clear to you. Only let us live up to what we have already attained."(Phil. 3:13~16)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빌 3:13~16)
* 묵상 : 감옥에 갇힌 바울 사도는 빌립보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믿음을 끝까지 굳게 지켜 자신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고 싶다고 말합니다(11절). 그러나 그는 이것을 이미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소망하면서 끝까지 달음질칠 뿐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2).
오늘 묵상하는 이 말씀을 지난 3월, 거의 10년에 걸쳐서 최창섭 장로님께서 혼자의 힘으로 발간한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으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간 일은 다 잊고, 상을(구원의 완성) 얻기 위해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해 달릴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상을 나에게 주시려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나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갖기 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 달리 생각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바로 깨닫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느 단계에 이르렀든지간에 각자 믿음의 분량에 따라 앞으로만 나아갑시다'(13~16,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 - 구어체 성경)
아나운서로 39년을 일해 온 장로님은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로 성경을 녹음하는 봉사일을 하다가, 말로 전달이 되지 않을 정도로 뒤죽박죽 문어체로 번역된 성경을, 자연스럽게 말로 이해되어지는 '구어체 성경'으로 고쳐 쓰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10년 10개월만에 완성하고 드디어 출간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한 권을 요청드렸더니 어제 귀한 책이 배달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을 가지고, 혼신의 힘으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또 한 명의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갇혀 있는 것 이외에는 모든 면에서 '나를 본받으라'고 당당하게 당부할 수 있을 정도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붙드신 목적이 바로 이것이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오직 위엣 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저를 세워주옵소서. 믿음의 단계 중 어느 단계에 있든지, 또 그 재능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있는 그 자리에서' 혼신의 힘으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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