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

석전碩田,제임스 2022. 6. 27. 08:27

"Let no debt remain outstanding, except the continuing debt to love one another, for he who loves his fellowman has fulfilled the law."(Romans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권하는 가르침인데, '빚을 지지 말라'는 것이 강조점이 아니라 '피차(서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는 율법을 대표하는 십계명도 결국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13:9)는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피차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공동번역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남에게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다할 수 없는 의무가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의무입니다.' (공동번역)

리 주변에 상처받고 마음이 깨진 지체가 있다면 다가가 그저 상처받은 그 사람과 '함께 해 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종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님, 오늘 하루 주위 사람들의 필요를 볼 수 있도록 저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제가 사랑을 주는 친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