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한나, 달라진 시각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석전碩田,제임스 2021. 5. 13. 15:07

'Then Hannah prayed and said: "My heart rejoices in the LORD; in the LORD my horn is lifted high. My mouth boasts over my enemies, for I delight in your deliverance. "There is no one holy like the LORD; there is no one besides you; there is no Rock like our God."(1 Samuel 2:1~2)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1~2)

* 묵상 : 사무엘상 1장에는 현재 겪는 고뇌와 불확실성, 그리고 자신이 갖지 못한 '상실'에만 온 마음이 쏠려,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했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로 '한나'라는 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오래도록 자식이 없었고, 남편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인 브닌나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그런 그녀를 더 사랑해주었지만 그녀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느 날 그녀는 기도하며 자신의 비통함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삼상 1:10~13) 그 모습을 지켜 보던 엘리 제사장이 사연을 묻자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제사장에게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그녀가 성전을 떠날 때 하나님께 그녀의 간구를 들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삼상 1:17). 비록 한나의 상황이 당장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확신에 찬 희망을 품고 떠나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18절).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아들을 갖게 되고 그녀의 시각은 100% 바뀝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태어난 사무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사연입니다.

늘 묵상하는 말씀 사무엘상 2:1-2의 한나의 기도를 보면 그녀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시각은 그녀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반석이시요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의 한결같은 임재 안에서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님, 믿음의 선후배를 허락하셔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격려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하늘 나라 건설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영원의 관점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하시며, 그래서 주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