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he is mighty to save. He will take great delight in you, he will quiet you with his lo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Zephaniah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 묵상 : 강력한 앗수르 제국이 통치하던 시절, 유다와 이스라엘은 세워지는 왕마다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거나 예배하기는 커녕 우상을 성전에까지 세워 백성들이 미혹에 빠지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왕은 백성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 대신 여호와를 잘 섬기던 그 아들이 왕에 세워지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움이 계속되던 시기였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백성들에 의해서 왕으로 추대 된 요시야왕이 통치하던 시절에 예언 활동을 했습니다.(스바냐1:1) 그리고 그의 메시지는, '여호와의 날'(스바냐 1:7)이 임할 것이며 그 날에는 모든 굽은 것들, 악한 것들이 멸절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예언 중에는 실제로 당시 강력한 제국의 수도인 니느웨가 멸망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2:13)
그러나, 오늘 묵상하는 3장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바라보고 기뻐하며 구원을 베푸실 것이라는 노래로 갑자기 바뀌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주님, 온 사방이 불안하고 악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을 제대로 경외하고 따르는 길이 무엇인지 조차도 혼란스러운 때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동일한 마음으로 우리를 향하시고 구원을 베푸시는 인자의 하나님임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끝까지 이 믿음의 길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저를 붙드시고 저를 향해 기쁘게 노래하시는 하나님의 음성만 청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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