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삼라만상의 주인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니..

석전碩田,제임스 2021. 5. 10. 07:55

"Look at the birds of the air; they do not sow or reap or store away in barns, and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much more valuable than they?"(Matt.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

* 묵상 : 산상수훈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이 설교는 너무도 유명해서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익숙한 성경 구절입니다. 예로 든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는 예수님 당시 산 위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눈만 들면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었던 것임에 분명합니다.

마도 요즘과 같은 계절의 여왕 5월이라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봄꽃이나 가지각색의 초록으로 싱그러움을 뽐내는 봄단풍을 예로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로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듯 아름답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30절) 말씀하셨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시므로 그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마 7:11)다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속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령하셨던 하나님의 그 첫 음성을 이 시간 듣습니다. 하늘과 땅과 시냇물과 새 소리 등 삼라만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니 이 시간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주간도 나와 관계된 것들을 완전케 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게 강하게 하시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