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t the birds of the air; they do not sow or reap or store away in barns, and yet your heavenly Father feeds them. Are you not much more valuable than they?"(Matt.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 6:26)
* 묵상 : 산상수훈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이 설교는 너무도 유명해서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익숙한 성경 구절입니다. 예로 든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는 예수님 당시 산 위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눈만 들면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었던 것임에 분명합니다.
아마도 요즘과 같은 계절의 여왕 5월이라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봄꽃이나 가지각색의 초록으로 싱그러움을 뽐내는 봄단풍을 예로 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로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렇듯 아름답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30절) 말씀하셨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시므로 그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마 7:11)다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주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속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령하셨던 하나님의 그 첫 음성을 이 시간 듣습니다. 하늘과 땅과 시냇물과 새 소리 등 삼라만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니 이 시간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한 주간도 나와 관계된 것들을 완전케 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게 강하게 하시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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