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said: "Praise be to the name of God for ever and ever; wisdom and power are his."(Daniel 2: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단 2:20)
* 묵상 :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을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가 격동하여, 소위 말하는 박사들과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함께 화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다니엘이 고백한 말씀입니다.
다니엘은 그런 상황인데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자비를 구했고, 그 꿈의 비밀은 다니엘에게 환상으로 나타났습니다(2:19). 그리고 오늘 묵상하는 말씀처럼 다니엘은 그런 하나님을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의 것입니다'(20절, 새번역)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포로 생활 동안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실망하여 포기하거나 스스로 화를 내며 자멸하지 않고, 다니엘은 언제나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삶 속에서 그렇게 믿음을 선포하며 살았습니다.
주님,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해야 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격노하며 제멋대로인 이방 왕의 횡포 아래에서도, 끝까지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신뢰했던 믿음의 선배 다니엘을 본 받게 하옵소서. 그리고 때가 되면 이루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분명히 목격하며, 그 이름을 찬양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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