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ve different gifts,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us. If a man's gift is prophesying, let him use it in proportion to his faith. If it is serving, let him serve; if it is teaching, let him teach; if it is encouraging, let him encourage; if it is contributing to the needs of others, let him give generously; if it is leadership, let him govern diligently; if it is showing mercy, let him do it cheerfully."(Rom.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 12:6~8)
* 묵상 :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1장에서부터 11장까지는 복음의 내용적인 측면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면, 오늘 묵상하는 12장부터는 실질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입니다.
그가 처음부터 강조하는 것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물 흘러가듯이) 살라(3절)는 권면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이어가는 말이 바로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이 권면의 핵심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 자세는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대로' 해야 하는 제 일 원칙, 그리고 그 방법은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 해야한다는 제 이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님,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게 다 잘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대로 그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 냄으로써, 하나님의 몸인 거룩한 교회 공동체를 하나로 세워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높은 곳을 쳐다보면서 시기 질투하지도 말게 하시고, 또 옆을 쳐다보면서 비교하여 교만하거나 실망하지도 않게 하옵소서.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며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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