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2 Cor. 3:18)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영이신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고후 3:18,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구약의 배경을 알아야 바울이 말하는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말씀을 받았던 모세의 얼굴에 하나님의 광채가 나타나 너무 밝아 직접 쳐다 보는 것도 어려워서 수건을 써야 했던 사건을 상기시켰습니다.(7절)
사도 바울이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율법의 대표로 상징되는 모세처럼 땅에서의 직분을 수행하는데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였다면, 영의 일, 즉 영적으로 살리는 귀한 일을 하는 우리들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의 광채'를 우리 얼굴과 삶에서 더욱더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생명을 살리는 귀한 주의 영적 일꾼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의 그 형상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나를 붙들어주시고 오늘도 위로부터 내리시는 주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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