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삶

석전碩田,제임스 2020. 9. 11. 11:27

"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2 Cor. 3:18)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영이신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고후 3:18,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구약의 배경을 알아야 바울이 말하는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말씀을 받았던 모세의 얼굴에 하나님의 광채가 나타나 너무 밝아 직접 쳐다 보는 것도 어려워서 수건을 써야 했던 사건을 상기시켰습니다.(7절)

 

도 바울이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율법의 대표로 상징되는 모세처럼 땅에서의 직분을 수행하는데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였다면, 영의 일, 즉 영적으로 살리는 귀한 일을 하는 우리들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의 광채'를 우리 얼굴과 삶에서 더욱더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님, 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생명을 살리는 귀한 주의 영적 일꾼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의 그 형상과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나를 붙들어주시고 오늘도 위로부터 내리시는 주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