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 came and stood there, calling as at the other times, "Samuel! Samuel!" Then Samuel said, "Speak, for your servant is listening."(1 Samuel 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삼상 3: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네번째 부르실 때, 사무엘이 그제야 이 부름이 엘리 제사장의 부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시는 음성인 줄 알고,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이었던 엘리는 늙고 부패하여 '영적 시력과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제사장 집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사무엘이라는 어린 사환에게 말씀을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그의 이름의 뜻은 그의 어머니 한나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녀의 음성을 들으셨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잘 몰랐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주님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10절, 새번역)
엘리 제사장의 코치에 따라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들을 자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은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성경에서 드러내신 주님의 뜻과 마음을 듣기 위해서, 수신 안테나를 켜 놓고 주파수를 주님의 음성에만 맞춰놓길 원합니다. 저에게 주님의 음성 듣는 법을 가르치시고 듣고 겸손히 따르는 종의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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