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Phil.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옥 중에 있는 사도 바울이, 얼마간의 생활비를 모아 보내 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마음의 감사 표시를 하면서 했던 말 중에 있는 표현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도 바울이 쓸 것들을 보내 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그 정성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궁핍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이 직접 공급해 주시는 '자족의 비결을 아는 풍성함'을 고백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코로나19의 창궐로 교회 예배가 인터넷으로 드려지는 등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리고 국가의 위정자들에게, 이 땅의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려고 하는 메세지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엊그제 권사님 한분이 보내 주신 말씀과 그 말씀을 근거로 한 3월 1일 회개 기도에 동참합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주님, 혹 믿음의 고백으로 다른 성도들이 드린 감사의 결과들을 그저 받을 때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그 정성과 수고를 베푼 손길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반드시 전하게 하시고, 그렇게 나누는 교제 중에 주의 은혜가 풍성해지도록 인도하옵소서.
주께 회개하오니 저를 겸비케 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여 고쳐주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그대로 버려두지 마시고 건져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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