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tell in the Decapolis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And all the people were amazed."(Mark 5: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막 5:20)
* 묵상 : 요 며칠 사이에 신천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게 됩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일어난 슈퍼전파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는 판데믹 수준으로 창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 종교집단의 수장이라는 사람은 '이것이 자기들을 핍박하기 위한 마귀의 짓'이라고 메세지를 날렸다고 하니 참으로 한심하고 화가 날 정도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마가복음 5장의 말씀은, 마귀에 붙들려 수년동안 절망적인 상태에 있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치유받은 후 어떤 일이 자신에게 있었는지 간증하는 모습을 묘사한 말씀입니다.
치유되기 전에는 ‘도움도 없고 소망도 없고 집도 없으며 절망적’ 이라는 말이 그 사람에게 딱 맞는 말들이었습니다. (3-5절) 하지만 예수님이 그를 자유롭게 하신 후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13절)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의 삶 속에서 정상적인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귀신들려 상식과 정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이런 상태를 두고 '마귀'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두 잘못된 교리에 세뇌되게 하여 비정상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이 잘 못 되었다고 지적하는 상식적인 사람들을 '마귀'라고 하는 건 아니지요.
주님, 오늘 아침 여러 해 동안 귀신에 들려 고통받던 사람이 예수를 만나 극적인 변화를 입어, 주님이 행하신 큰 일을 간증하며 치유의 기쁨을 전파하고 있는 본문을 묵상하게 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지금도 마귀의 권세에 눌려 그 아래에서 신음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오니, 하루 속히 주님의 광명 가운데로 걸어 나올 수 있게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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