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I will tell of all your wonders. I will be glad and rejoice in you; I will sing praise to your name, O Most High."(psalms 9:1~2)
"주님, 나의 마음을 다 바쳐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놀라운 행적을 쉬임 없이 전파하겠습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 내가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의 이름을 노래합니다."(시 9:1~2, 새번역)
* 묵상 : 이곳 제주도에서 있었던 하반기 협의회 직무연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진행하고 준비하는 책임을 지는 중책을 맡아 돌아가는 마음이 착잡하고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에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봉사하며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시편 9편 1~2절에서 시편 기자는 '마음을 다 바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50개나 되는 성경의 시편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하면 바로, 이 성경 구절 두 절로 압축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감사를 표현하는 것과 하나님의 놀라운 행적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것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떤 말씀을 주실까 궁금하고 또 기대가 되기도 했는데 바로 시편의 이 말씀으로 묵상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그리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행적을 전파하며 이 일을 해 나가라는 주의 뜻으로 알고 이 일을 통해서 주의 이름을 맘껏 높혀드리길 원합니다.
주님, 저에게 맡겨 주신 이 일을 감당할 때 봉사하는 마음과 겸손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께 감사하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일을 해 나갈 때, 저를 통해서 일하시는 주의 손길을 겸험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시편 기자의 고백과 같이 쉼없이 주님의 행적을 증거하고 전파하도록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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