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아침 오늘의 양식 묵상]
You must continue in the things which you have learned and been assured of. - 2 Timothy 3:14 (II Tim. 3:1~5, 10~17)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디모데후서 3:14 (본문 딤후 3:1~5, 10~17)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전문가들은 경제, 정치, 기후 및 기타 여러 분야에 대해 예측합니다.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 평화로울 것인가? 빈곤인가 풍요인가? 발전인가 침체인가? 세상 모든 사람들은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지기를 소원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한 치 앞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는 사실' 그것 입니다.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13-14)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르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이 우리를 교육하고 바르게 하며 격려합니다(16-17절).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중에서, ‘저 사람을 위해서 누군가 뒤에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소통하면서 삶을 나누다 보면 어김없기 그 사람을 위해서 누군가 중보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면서, 제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간섭과 개입이 느껴질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그 사람을 위해서 누군가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주제를 화두로 잡고 말씀을 묵상하다가 이르게 되는 결론은, 내가 살아가는 삶의 길도 이와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내 앞에 놓여 있는 인생 길에서 무엇이 일어날 지 한 치 앞도 모르지만,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모든 걸 미리 아시고 한 치의 착오도 없이 계획해 놓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되고 성공 가도를 달린다고 해서 너무 자고할 이유도 없고, 또 불행이나 어려움을 만나게 되더라도 소망을 끊을 정도로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나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중보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비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영적으로 어두워지고 힘들어도,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은 더욱 밝게 빛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물 흐르듯이 살아가는,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배우고 확신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오늘과 내일,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의 기쁨이요 소망인 것을 고백합니다. 늘 사랑합니다.
Heavenly Father, the trouble in this world can divert our eyes from You. Thank You for Your Word that helps us stay focused. May we find our delight in Your love and share it with others this year also.
하나님 아버지,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때문에 우리 눈이 주님에게서 벗어날 수도 있지만, 말씀을 통해 우리가 계속 주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얄묘조장(揠苗助長)] (0) | 2015.02.03 |
---|---|
삶의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0) | 2015.01.14 |
기적의 운동법, '발목 펌핑 운동' (0) | 2014.12.10 |
"그 말을 마음에 두니라" (0) | 2014.11.30 |
영적인 GPS 켜 두기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