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묵상 - DIVINE PERSPECTIVE]
For the vision is yet for an appointed time; . . . it will surely come. —Habakkuk 2:3(Read 2:2-14)
[하나님의 관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반드시 응하리라 -하박국 2:3(본문 2:2-14)
어제 SNS에서 읽은 두 가지 내용이 생각납니다.
하나는, '아, 오늘은 신이 없다고 느낀 하루'라는 Facebook에 올라 온 짧은 글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법정 스님의 유언>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그의 평소 가르침을 정리한 어느 카페의 글이었습니다. 법정 스님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선의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뒤죽박죽인것 같은 세상사이지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선의지에 의해 작동되고 있는 믿음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 하박국도 이와 비슷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가 인생을 세상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악이 편만한 그 사회에 하나님이 무관심하신 것처럼 보였습니다(합 1:2-4).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관점을 갖게 하셔서 인생은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의 행위가 하나님의 목적을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2:3).하나님을 멸시하고 속이는 자들이 잠깐 번영하는 듯 보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국 모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당신의 선하신 목적대로 이루어지도록 모든 일에 주권적으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정한 때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3절).
우리는 삶의 현 시점에서 우리 인생의 전체 그림을 그려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으로 살지 말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모든 것은 믿는 자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고향 방문 때 잠시 만난 고향 형님의 아주 단순한 선포적인 말이 생각납니다.
"믿으면 됩니다. 믿으면 이루어지더라구요!"
Sovereign Ruler of the skies, Ever gracious, ever wise, All my times are in Your hand, All events at Your command. In Jesus name I pray.
언제나 은혜롭고 지혜로우시며 하늘의 주권적인 통치자이신 하나님, 나의 모든 시간 주님의 손 안에 있고 모든 일들도 주님의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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