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을 기다리다가 화병이 났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더 기다려야 된다는 화원 가게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모종을 사와서 심고 말았습니다.
지난 밤, 영동에는 폭설이 내려 봄꽃과 눈꽃이 공존하는 세상을 이룬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혹시 냉해는 입지 않을지 밤새 뒤척이면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글-隨筆 · 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4.24 뮤지컬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0) | 2013.04.25 |
---|---|
화사한 봄꽃의 위로를 꿈꾸며... (0) | 2013.04.17 |
한식일 성묘 나들이 (0) | 2013.04.08 |
내가 살고 있는 홍대 주변의 빵집들 ^&^ (0) | 2013.03.29 |
까불어 봤자 30년 (0) | 201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