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隨筆 · 斷想

화분 갈이

석전碩田,제임스 2012. 4. 13. 18:38

서오릉 인근 화훼단지에서 베고니아,이태리봉숭아 등 몇가지 꽃모종을 사와서 하루종일 화분갈이를 하고 나니 허리가 아픕니다. 현관 입구에 있는 화분을 화사하게 꽃으로 단장하고 나니 그동안 미뤄 온 숙제를 한 것같은 홀가분함과 뿌듯함..저 꽃들은 이제 가을까지 계속해서 피고지고 피고지고 하면서 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겠지요?

 

 

 

올해도 여전히 2층 테라스에 만들어 놓은 작은 화단에 고추와 상추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심어 놓은 꽃잔디는 겨울을 넘겼지만 살아남아 화사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실내에 놔 둘 화분도 몇 개 여분으로 구입하고..

 

 

군자란...같이 근무하는 분이 직접 길러 꽃을 피운 군자란을 선물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