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미6:6~8]일상의 삶에서 승리하기

석전碩田,제임스 2008. 6. 11. 07:53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

하여 내 맏아들을,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 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

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

 

영적 침체에 빠진 개인과 교회, 조직들이 다시 새 힘을 얻는 길은 무엇

일까요?  오늘 묵상한 미가서 6장의 말씀에서 미가 선지자는 사람들에

게서 요구하는 게 거창한 제사드림이나 헌신, 거창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길을 걸어가면서, 내 속에 무슨 자랑할 만한 것이 있고 또 괜찮

은 게 있다는 교만한 생각의 뿌리에서부터 모든 영적 침체가 시작된다

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아무 값없이 용서하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

님의 일방적인 은혜만이 나를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이시간 겸손히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은혜를 입고 살아가

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오늘 분량의 [Our Daily Bread]를 소개합니다.

 

언젠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듣게 되었습

니다. 그 군인들은 어떤 한 날을 어떻게 보냈는가를 상기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참호 안에 앉아 있었습니다. 한 번인가 두 번 독일군 탱크 한 대가

옆으로 지나갔고 그는 그 탱크에 총을 쏘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카드놀

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맹렬히 총격전에 가담하

였습니다. 그렇게 그날도 여느 날들처럼 지나갔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자

신들이 참전했던 그 전투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대규모이면서 결정적

인 전투 중 하나였던 ‘벌지 전투’였음을 알았습니다. 아무도 전체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그 전투가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각자 맡은 일을 수행할 때 위대한 승리가 얻어집니다.

 

이그나티우스 (1491-1556)의 추종자들이 무익한 시기를 견디고 있을 때,

그는 "고난의 시절에도 우리는 변하지 말고, 고난 받기 전에 가졌던 결의

와 결심 속에 굳건히 그리고 부단히 서 있어야 한다."라고 매번 같은 치

유책을 권하였습니다.

 

영적인 전쟁에서는 전쟁 중에 만들기 가장 어려운 무기로 싸워야 했는데

그것은 기도, 묵상, 자아성찰, 그리고 회개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영적 정체에 빠져 있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오직 당신에

게 부여된 임무를 계속 하십시오!  오직 순종,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들을 무익함에서 벗어나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