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隨筆 · 斷想

戊子年 새해 절 올립니다

석전碩田,제임스 2008. 2. 6. 16:23

지난 1개월 간
마치 무자년이 이미 온 것처럼 '무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나누곤 했는데,

사실, 무자년은 설날을 기점으로 시작이 되므로,

무자년 새해 인사는 이즈음에 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戊子年 새해 절 올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바라는 모든 복(福)은 다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올 한 해에는 이 모든 복 이외에 덤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의 복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의 복', '해탈의 복' '자유함의 복' '구원의 복'을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