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마태5:1~12] 삶에서 놀라움을 발견하기

석전碩田,제임스 2008. 1. 14. 20:32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최근에 예수님이 나를 놀라게 한 적이 있는가?  최근 예수님께서 나의 기도에 정확하게 응답하신적이 있든지, 아니면 성경을 묵상하는 중에 나에게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준 적이 있는가?  아니면 그 분께서 나의 삶 속에서 뭔가 획기적인 것을 이루어 놓으셔서 화들짝 놀란 일이 있는가? 

 

만약 이러한 질문에 '예'가 아니라, '아니오'라는 부정적인 답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어쩌면 나는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과 나와 더불어 일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에 충분히 반응하고 있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이 세상의 논리를 뒤집어 놓으셨습니다. 흔히 산상수훈으로 알려진 설교의 앞 부분인 마태복음 5장 1절에서 12절의 말씀이라든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는 가난한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애통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말씀의 내용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도전이 되는 놀라운 말씀들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만약 진지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한다면 예수님의 가르침과 같이, 나 자신이 늘 그저 그런 현상을 유지하려는 피동적인 상황을 박차고 일어나서, '놀라운' 사람들과 더불어 '놀라운' 새로운 방법과 '획기적'인 일들을 하는데 조금 더 과감해져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