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의 봄 1 - 황동규 조간 신문 문화면에 실린 황동규 시인과의 긴 인터뷰 기사를 정독했습니다. 일흔 여덟의 나이에 열여섯번째 시집을 낼 정도로 열심히, 그리고 참으로 성실하게 살아 온 노 시인이지만, 너무 유명한 아버지를 둔 덕에 늘 아버지의 그림자 때문에 힘겨워 했다는 고백을 들으며 가슴 애잔한 .. 아침에 읽는 한 편의 詩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