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시험을 견딘 자에게 주어지는 면류관

"Consider it pure joy, my brothers, whenever you face trials of many kinds,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develops perseverance."(James 1:2~3)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약 1:2~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야고보 사도가 믿음의 성도들에게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시련을 만나는데 왜 온전한 슬픔이 아니라 온전한 기쁨이라고 이야기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야고보는 시련을 견뎌 낸 자에게 주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12절)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시련은 인내를, 인내는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4~6절) 그저 바람에 밀려 요동치는 물결 같은 믿음이 아니라 오직 한 마음으로 주와 동행하는, 이기는 자에게 약속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믿음의 용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 삶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고통을 통하여 더욱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를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풍성한 삶(요 10:10)을 맘껏 누릴 뿐 아니라, 주께서 예비해 놓으신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에 보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