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몇 번이나 용서해줘야 하나?

석전碩田,제임스 2025. 4. 24. 06:00

"Then the master called the servant in. 'You wicked servant,' he said, 'I canceled all that debt of yours because you begged me to. Shouldn't you have had mercy on your fellow servant just as I had on you?'(Matt. 18:32~33)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마 18:32~33)

* 묵상 : 마태복음 18장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하는 사람을 몇 번이나 용서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느 날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에 대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마 18:21-22).

리고 예수님은 자비를 베푼 주인과 자비를 베풀지 않은 종을 비교하여 비유 하나를 들려주셨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그 비유로 들려주신 이야기 속에서 자신은 엄청난 빚 탕감을 받고도 자신에게 빚진 사람은 빚을 갚지 않는다고 옥에 가두어버린 악한 종을 꾸짖는 말씀입니다.

론적으로, 예수님의 대답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우리가 용서해주어야 하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33절)는 것입니다.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물어볼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랑하는 주님,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다른 사람을 무제한으로 용납하고 용서하는 일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능력 안에서만 이 일이 가능함을 아오니(빌 4:13) 저에게 주님의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