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 my voice when I call, O LORD; be merciful to me and answer me.
My heart says of you, "Seek his face!" Your face, LORD, I will seek."(psalms 27:7~8)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7~8)
* 묵상 : 다윗은 시편 27편에서 부모가 나를 버리는 등 가장 가까운 동지의 도움 조차도 아무 소용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10~12절) 오늘 묵상하는 구절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이렇게 내 마음 그대로 아뢰옵니다. "나를 찾으라." 말씀하셨사오니 야훼여, 이제 당신을 뵙고자 합니다.'(8절, 공동번역)
다윗은 진퇴양난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잃은 것 같은 삶의 가장 어두운 구간을 통과할 때에 '나를 찾으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반응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겠노라'고 응답했던 것입니다. 새번역과 현대인의 성경 등은 이 표현을 주님께 가서 '예배(경배)하겠다'는 표현으로 번역했습니다. 가장 절박한 고난의 때에 '내가 주의 얼굴을 찾아야겠다' '예배자의 자리로 나아가야겠다' 고백하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고난과 환란의 때에 '당신을 뵙고자 합니다' 고백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던 다윗처럼, 또 주의 약속을 기억하고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결심했던 야곱처럼(창 35:1~3), 언제나 주님께 예배하는 자리에 나아가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오늘의 1분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0) | 2024.12.26 |
---|---|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 (0) | 2024.12.24 |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1) | 2024.12.23 |
천국의 모습 (1) | 2024.12.22 |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0)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