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Jer. 29:12~13)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 29:12~1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눈물의 선지자'로 불렸던 예레미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르짖어 기도하면 들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선포했던 구절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선포하고 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줄곧 핍박을 받았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제사장과 예언자들에 의해서 소송을 당하기도 했고(예 26:10~16절), 매국노라고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했으며(예 27:1~11절), 거짓 예언자들과 제사장들과 맞서서 싸워야 하는 일(예 26~29장), 반 국가 사범으로 몰려 여러 차례 고문을 당하고 투옥을 당하는 험한 일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에게 '눈물의 선지자'라는 별칭이 주어진 이유입니다.
비록 핍박으로 눈물로 밤을 지새는 날은 그치지 않았고, 감옥에 갇혀 있는 기간은 길어졌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세밀한 음성으로 늘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그 위로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 33:3)
너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응답하시겠다(마 7:7)고, 그리고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신다'(마 6:8)고 말씀하시며 기도하라 말씀하신 주님, 저를 돌보시고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게 하옵소서.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게(빌 4:6) 하옵소서.-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