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thanks to the LORD, for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Let the redeemed of the LORD say this-- those he redeemed from the hand of the foe,"(Psalms 107:1~2)
"주님께 감사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주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아, 대적의 손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아, 모두 주님께 감사드려라."(시 107:1~2, 새번역)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시편 107편은 저자가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고난을 경험한 적이 있는 자들은 자신의 그 아픈 경험을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고 그를 찬양해야 한다고 노래하고 있는 시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슬픔이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이라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그 아픔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그를 위로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신약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대제사장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다'(히 4:15)고 말하면서,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통해서, 우리를 체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를 치유하시고 제 아픔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을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가 노래한 것처럼, 고통과 절망에서 치유받은 놀라운 은혜를 적극적으로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을 삶 속에서 증거할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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