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the Sabbath day by keeping it holy. Six days you shall labor and do all your work, but the seventh day is a Sabbath to the LORD your God. On it you shall not do any work, neither you, nor your son or daughter, nor your manservant or maidservant, nor your animals, nor the alien within your gates. For in six days the LORD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the sea, and all that is in them, but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Therefore the LORD blessed the Sabbath day and made it holy."(Exodus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았던 십계명 중 제 4계명인 '안식을 지키라'는 명령을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구절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엿새 동안 일하시고, 제 칠일 째 되는 날에는 안식하셨다는 것이 안식이 필요한 이유였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는 일하지 말고 휴식을 위해 따로 떼어놓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복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거룩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문맥으로 보면 엿새 동안 '힘써' 일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일주일에 한 번 쉬는 '안식'이 의미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 예비해 놓으신 복된 날이라는 것입니다. 바쁜 일상을 멈추고 우리 삶 속에 깊숙히 들어오셔서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여호수아는 이렇게 백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수 1:13)
사랑하는 주님, 십계명 속에 '안식일을 기억하라'는 계명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한 후, 안식하는 그 시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안식일을 늘 거룩하고 복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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