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were brought to the Lord. 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and when he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So for a whole year Barnabas and Saul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great numbers of people.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Acts 11:24~26)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4~26)
* 묵상 : 사도행전 전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인물 한 명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 '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이에 비해 바울과 필적할만 하지만 우리들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세 구절에서 그를 소개하는 아주 짧은 내용이 어쩌면 전부라고 할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울을 바울이 되도록' 드러나지 않게 옆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던 '바나바'입니다.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24절)이라고 소개된 바나바는 인디옥 교회에서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고 말씀을 가르쳤고,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극적으로 만난 바울을 일부러 찾아가서 안디옥으로 데려오는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성경은 이 둘이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협력하며 이방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며 열심을 내자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 졌습니다'(24절)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이 삶 속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이 때부터 비로소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주춧돌이 바나바를 중심으로 놓여졌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전체에서 바나바가 앞에 나서서 일을 주관했다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주님, 다른 사람에게 '바나바'가 되는 것의 의미를 이 아침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드러나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섬겼던 바나바처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 저를 훈련시켜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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