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석전碩田,제임스 2023. 11. 3. 10:55

"Paul then stood up in the meeting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see that in every way you are very religious."(Acts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행 17:22)

* 묵상 :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중, 바울 일행이 아덴이라는 곳에 이르렀더니 그 성에는 우상들이 가득했고 이를 본 바울은 마음에 격분이 되었다고(행 17:16)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대하면서 그 격분을 그대로 쏟아내지 않았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인내심을 가지고 또 그들을 정중히 대하는 태도로 부드럽게 표현한 말입니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종교심이 많습니다."(22절, 새번역)

렇게 시작된 바울의 설교는,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부활이 무엇인지 등 정확한 복음을 선포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결과 몇몇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자가 되었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행17:34)

님, 세상의 온갖 신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인내와 부드러움을 가지고 끝까지 복음을 선포했던 바울 사도를 이 시간 묵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숭배하는 '다른 신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시고, 그들에게 내가 만난 살아계신 하나님을 정확하게 증거하고 또 삶 속에서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를 충만케 부어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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