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great is the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And that is what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1 John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요일 3:1)
* 묵상 : 요한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장 나이가 어렸고, 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거의 40년을 성도들을 목회하면서 더 살았습니다.
당시 새로운 신앙으로 핍박이 극심했던 목회 현장에서 그는 살아생전 복음을 증거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묵상하면서, 삶 속에서 그 증거의 진실함을 새록새록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린 그의 결론이 오늘 묵상하는 말씀으로,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믿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동일하게 '자녀'로 받아주셨다는 놀라운 사실(요 1:12)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그는 핍박받고 있는 성도들에게 확신있게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13절, 새번역)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나를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하나님이 저를 자녀로 인정해 주신 그 사실에 감격합니다. 저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한 주간도 당신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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