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왕 같은 제사장'

석전碩田,제임스 2023. 10. 29. 08:01

"As you come to him, the living Stone--rejected by men but chosen by God and precious to him--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1 peter 2:4~5)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 묵상 : 베드로 사도는 당시 이곳저곳에 흩어져 살고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두 가지 사실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째는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당시 세상 문화에서 배척당하신 분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사 높이 들어 '보배로운 살아있는 돌'이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는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멸시받고 로마 정부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사람들의 기대와 육망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무가치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모퉁이 돌(기초석)로 삼으시고 신령한 집을 세워가고 계시다는 놀라운 사실을 획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셨던 그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택하셔서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람들에게는 무가치하게 여겨졌지만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예수님, 그리고 그를 따르는 자로서, 왕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베드로 사도는 간절히 기도하며 확인시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님, 저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주님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또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멋진 소식을 삶 속에서 선포하고 드러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저를 붙들어주시고 사용하여 주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