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col.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 3:12)
* 묵상 :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 이제는 '위에 것'을 바라보라(골 3:1)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는 믿음의 사람들은 그 삶이 평생에 걸쳐 그리스도 안에서 조용히 점진적으로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옷 입는 것(clothe yourselves)'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지위와 권력, 재력과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최신 옷을 입으라 하고 비싼 것으로 치장을 하라고 부추기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우리들은 그보다 시간은 더 걸릴지 모르지만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12절)의 옷 입기를 힘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세상의 원리대로 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법대로 살면서 서로 용납하는 것을 훈련하면 주께서 주시는 흔들리지 않는 평강의 마음에 이르게(15절) 될 것이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세상은 '빨리 빨리'를 외치고 또 화려한 외양과 강력한 힘이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법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이라고 다시한번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이 세상이 제시하며 유혹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대신 주님과 조용히 걸으며 평강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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