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th of the righteous is like the first gleam of dawn, shining ever brighter till the full light of day. But the way of the wicked is like deep darkness; they do not know what makes them stumble."(Proverbs 4:18~19)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잠 4:18~19)
* 묵상 : 구약성경의 잠언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후손에게 가르치는 책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의 삶과 그렇지 않은 악인의 삶을 대조적으로 표현하는 시적 대구법(詩的 對句法) 문체가 특징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서도 의인의 길은 한낮의 햇살같아서 크게 빛나지만, 악인의 길은 캄캄한 어둠과 같아서 자신이 걸려넘어졌는데도 무엇때문에 넘어졌는지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삶의 반복이라고 대조적으로 말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최고의 지식, 첨단 과학을 자랑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이지만, 여전히 우리 인간들은 서로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를 '깊은 어둠'으로 인도하는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며 '악인의 길'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비롯해서, 아직도 세계 도처에서 들려오는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분쟁 소식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경 잠언은 우리에게 필요한 참 지식과 지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의 지혜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하여(잠 19:21) 반드시 든든히 서리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주님, 인간적인 지식으로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쳐주시고 매일 매일의 걸음을 인도하여(잠 16: 9)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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