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되기

석전碩田,제임스 2023. 8. 14. 06:10

"To the weak I became weak, to win the weak. I have become all things to all men so that by all possible means I might save some. I do all this for the sake of the gospel, that I may share in its blessings."(1 Cor. 9:22~23)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2~23)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그리스도를 따르는 복음의 사람'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약한 자에게는 자신이 약한 자 같이 되었다고 간절하게 호소하는 구절입니다.

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지만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라고 자처했고(19절), 아직도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유대인에게는 그들을 존중하여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20절) 처신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율법과는 무관하게 살아가는 불신자들에게는 또 그들의 방식대로 '율법 없는 자 같이' 어울렸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 흘러가듯 유연하게' 사는 삶의 모습입니다.

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그들이 복음을 알고 복음 안에서 살아가는 놀라운 세계를 알게 하려는 오롯한 열정이었다는 것입니다.

님, 삶을 살아가는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살았던 바울의 엄청난 고백을 이 시간 묵상하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복음 안에서 살아가는' 이 놀랍고 풍성한 삶으로 다른 사람을 초대하기 위해 이 한 주간도 매 순간 깨어 있게 하시고 바울과 같은 열정으로 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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