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하나님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준 보아스

석전碩田,제임스 2022. 12. 9. 06:32

"The LORD bless him!" Naomi said to her daughter-in-law. "He has not stopped showing his kindness to the living and the dead." She added, "That man is our close relative; he is one of our kinsman-redeemers."(Ruth 2: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룻 2:20)

* 묵상 : 부유한 지주 보아스가 가난한 이민자 과부를 용납하여 밭에서 이삭을 줍게 했던 룻기의 이야기는 사랑이 가득한 이름다운 해피 앤딩 드라마처럼 다가옵니다. 보아스는 하인들에게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룻 2:15-16)

아스는 자신이 경영하는 지경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정통하였으며, 또 세심한 눈으로 모든 것을 볼 줄 아는 안목과 아량이 있었습니다. 여성이 살아가려면 남성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고대 문화에서 보아스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공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결국 보아스는 나오미의 며느리였던 룻과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결혼하여 그녀 뿐 아니라 시어머니 나오미에게도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룻 4:9~10)

랑하는 주님, 저의 지경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무관심하거나 무능하여 그냥 놓치는 일이 없도록 늘 세심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고 오늘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을 보여주시고, 보아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창의적인 방법으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하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