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the Philistine moved closer to attack him, David ran quickly toward the battle line to meet him. Reaching into his bag and taking out a stone, he slung it and struck the Philistine on the forehead. The stone sank into his forehead, and he fell facedown on the ground."(1 Samuel 17:48~49)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삼상 17:48~49)
* 묵상 :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소년 다윗의 싸움 이야기는 오늘 묵상하는 사무엘상 17장 본문이 원본입니다. 이 싸움은 거대한 힘을 자랑하는 '골리앗'이라는 상대에 맞서, 어린 소년 다윗이 어떻게 싸움에 이길 수 있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인해, 수세기에 걸쳐 하나의 '은유'가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David vs Goliah)'은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영어의 관용구(Idiom)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 그 좋은 예입니다.
골리앗은 다윗이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조롱하여 가까이 오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삼상17:44)'. 그러나 이런 상황은 순식간에 반전이 되면서 다윗이 싸움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어리석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 그가 '평소에 삶 속에서 일상적으로 연습해왔던 준비된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오늘...온 땅으로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다'(46절)고 소리치며 골리앗을 향해 '빨리' 달려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보다 큰 '골리앗' 같은 존재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것은 본능적으로 자연스런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있는 삶의 문제를 피하거나 두려워하여 뒤로 물러나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본능에만 머물'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삶 속에서 단련된 믿음으로 용감하게 전쟁터로 달려가라고 응원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두려울 때마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 속에 내주하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용감하게 삶의 전쟁터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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