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RD is good to those whose hope is in him, to the one who seeks him; 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Lamentations 3:25~26)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 3:25~26)
* 묵상 :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되어 무엇이든지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잠잠히 참아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영역에서는 잠잠히 참아 기다리는 인내가 여전히 유익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하는 예레미야 애가가 쓰였을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 파괴된 예루살렘을 보며 슬퍼하고 있었고 각종 어려움에도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혼돈 속에서도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확신하기에 그분을 바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애 3:24)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다릴 것을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22절)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지치거나 근심 가운데 있을 필요가 없음을 아침마다 새롭게 일깨우고(23절) 계십니다.
'소망을 가지고 여호와의 도우심을 힘입어 잠잠히 기다리겠노라'는 예레미야의 고백은 시편 37편의 시가 생각나게 합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시 37:7~9)
5년 전, 불로그에 시편 37편을 묵상하고 썼던 글입니다.(시편 37편 합창곡 - https://jamesbae50.tistory.com/m/13410575)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할지라도 계속 주님을 바랄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더하시고 함께 해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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