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Col.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 묵상 :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일하는 직업과 관련해 믿을 만한 지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그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듯 일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나 사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정성껏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으로 받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골 3:23-24, 공동번역)
이제 정년 퇴직일이 딱 2 개 월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상사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애쓸 정도로 눈치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조직 안에서 규정과 규범을 따르는 행동의 제약을 받아야 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퇴직 후 펼쳐 질 인생 2막도 지금까지 34 년을 직장에서 훈련해 온 대로, 오직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이 지침을 충실히 따르며 살 일입니다. 나의 삶의 상사이신 주님께서 주실 멋진 보상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 말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모든 일'에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일하게 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직장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퇴직 후의 삶도 주님께서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시는 음성만을 사모하며 달려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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