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직장에서 일하는 자세와 원칙

석전碩田,제임스 2022. 7. 1. 07:51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Col.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 묵상 :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일하는 직업과 관련해 믿을 만한 지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그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듯 일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울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나 사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정성껏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으로 받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골 3:23-24, 공동번역)

제 정년 퇴직일이 딱 2 개 월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상사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애쓸 정도로 눈치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조직 안에서 규정과 규범을 따르는 행동의 제약을 받아야 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직 후 펼쳐 질 인생 2막도 지금까지 34 년을 직장에서 훈련해 온 대로, 오직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이 지침을 충실히 따르며 살 일입니다. 나의 삶의 상사이신 주님께서 주실 멋진 보상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 말입니다.

버지 하나님,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모든 일'에 주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일하게 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직장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퇴직 후의 삶도 주님께서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시는 음성만을 사모하며 달려가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