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1 Peter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 묵상 : 런닝타임이 무려 171분, 3시간에 가까운 장편 영화가 있습니다. 우리 말로는 <세 얼간이>로 번역된 [3 Idiots]라는 제목의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 시종일관 등장하는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알이즈웰(All is Well)', 즉 '모든 건 잘 될거야'라는 말입니다. 지금 현재는 비록 상황이 비관적이지만, 잘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천방지축 삶을 개척해 나가는 세 명의 젊은이를 그려낸 수작의 인도 영화입니다.
초대 교회 당시, 극심한 핍박과 환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선배로서 격려하고 또 힘을 주는 말이 필요했을 때 사도들이 할 수 있었던 말은 사실 별로 없었습니다. '조금만 참으라, 곧 끝이 올 것이다' '하나님이 위로해 줄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보다 천국에서 약속을 받은 자들이니 여기서의 어려움은 인내하라' 등의 말 밖에는....그리고 실제로 이런 말씀들로 성도들이 믿음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독려한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쓴 편지의 서두에서부터 우리가 소망을 가질 '유일한 근거'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입니다. 바로 그것은 '우리를 위해서 대속의 제물로 십자가에 돌아가신 그리스도 예수를 하나님께서 부활하게 하셨다'는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부활의 첫 열매(고전 15:20)가 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장차 그와 같을 것이므로 부활의 소망 가운데서 승리하자는 감격의 선언입니다.
'알이즈웰'과 같은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확실한 증거가 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라는 말입니다.
주님, 이 세상은 고통스럽고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변의 목소리들이 우리를 희망이 없어 보이는 관점으로 이끌어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 그리고 믿음 안에서 그와 같이 될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잡고, 주께서 공급하시는 능력 안에서 우리의 믿음이 소망안에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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