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one of the elders said to me, "Do not weep! See, the Lion of the tribe of Judah, the Root of David, has triumphed. He is able to open the scroll and its seven seals."(Rev. 5: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 묵상 : 환란과 핍박이 극에 달하고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힘에 겨운 당시, 하나님은 '묵시와 기도의 사람' 요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성도들을 위로하고 또 환란 가운데서도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있도록 소망을 주시려고 했습니다. 요한 계시록이 당시 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이유입니다.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요한이 천국 환상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관한 계획이 담긴 봉인된 두루마리를 열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 울었을 때, 장로 중 한 사람이 했던 위로의 말입니다.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계 5:5)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절에서 요한은 완전히 다른 어떤 것을 말합니다. '그때 나는 전에 죽임을 당한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이... 보좌 가운데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6절, 현대인의 성경).
여기서 '사자와 양'은 바로 같은 분, 예수님을 지칭합니다. 예수님은 다스리는 왕이시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이시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결국 요한 사도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분의 능력과 또 십자가를 통한 대속의 사랑으로 우리는 자비와 용서를 받아 영원하신 하나님의 기쁨과 경이로움 속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확실한 소망이 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 묵시와 기도의 사람 요한이 핍박과 환란 중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소망 가운데 살 수 있도록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며 깨어있었던 사실을 이 시간 묵상하였습니다. 오늘도 동일한 방법으로 말씀하시고 또 천국 소망 가운데 승리할 수 있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변이 아무리 암울하고 힘들지라도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할 수 있게 힘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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