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there were shepherds living out in the fields nearby, keeping watch over their flocks at night.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terrified. But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Luke 2:8~10)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8~10)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첫 번째 크리스마스인 예수 그리스도의 틴생을 천사로부터 처음 전해 듣는 목자들의 이아기입니다. 해마다 성탄절 씨즌이면 가장 많이 인용되어지는 성탄 메세지입니다.
고요한 중 사방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찬 가운데 천사가 나타났기 때문에 목자들은 그 신비로운 광경 때문에 두려움에 흽싸여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들려 온 첫 성탄절의 첫 소식은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복음서를 기록한 누가가 성탄의 이야기를 하며 들려주고 싶었던 첫 메세지가 우리가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합니다. 그 이유는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눅 2:10-11)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메세지는 다른 복음서를 기록한 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마 1:23)이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했고, 요한은 참된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통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요 14:16)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 첫 성탄의 기쁜 소식은 바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주의 말씀이었음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오신 그리스도와 동행하면서도 혹시 아직도 무서워하는 종의 영으로 사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하시고, 이 멋진 성탄의 계절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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