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2 Tim. 4:6~8)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6~8)
* 묵상 : 디모데후서 4장에서 사도 바울의 목소리가 마치 마지막 유언을 하는 듯 비장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장차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 앞에 섰을 때,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잘 했다' 칭찬을 하실 것이라는 확신, 그리고 이 칭찬은 주께서 다시 오심을 믿는 모든 자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승리의 면류관임을 힘 주어 말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내고 있는 삶은 우리를 파괴하려고 달려드는 사납고 끈질긴 적과의 끊임없는 싸움입니다. 그 적은 예수님을 닮아가고 서로 사랑하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을 막으려 할 것입니다. 때로는 멋진 승리도 있겠지만 뼈아픈 패배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정죄란 없다(롬 8:1)는 것을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말했던 것처럼 이곳 디모데에게 보내는 최후의 편지에서도 다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든 삶을 최종적으로 끝내는 바로 그 지점에서 만날 재판관이신 우리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주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닮아가고 또 우리가 뜨겁게 서로 사랑하는 것을 막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대적하는 싸움에서 피곤치 않게 저를 붙잡아주옵소서. 그리고 그 싸움의 최후 승자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끝까지 완주하는 믿음의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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