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석전碩田,제임스 2021. 12. 20. 06:03

"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opened her womb."(Genesis 30: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창 30:22)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구절은 하나님이 임신을 못하는 라헬을 '기억하셨을' 때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그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말씀입니다.

세기에 기록된 야곱의 가정 이야기는 불행하게도 레아와 라헬, 두 여 형제의 애증의 관계를 세심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경의 저자는 자녀가 많아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복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레아보다는, 아기가 생기지 않아 그 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라헬을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생각하셨다'는 표현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일시에 바꾸고 있습니다.

생이 뭐냐고, 또 삶이 뭐냐고 사람들이 흔히 묻습니다. 그리고 그 대답으로 여러가지 인간적인 대답으로 답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생각하시는지 아닌지가 더 중요한 포인트임을 일깨워줍니다.

님, 삶의 이야기가 그 흐름이 바뀌는 것은 바로 주께서 나를 생각하시느냐에 달려 있음을 다시 확인시켜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 한 주간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저를 기억하신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고, 제가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저를 기억해 주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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