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분 묵상

속고 속이는 악한 세상, 그러나...

석전碩田,제임스 2021. 11. 25. 06:02

"In fact, everyone who wants to live a godly life in Christ Jesus will be persecuted, while evil men and impostors will go from bad to worse, deceiving and being deceived. But as for you, continue in what you have learned and have become convinced of, because you know those from whom you learned it, and how from infancy you have known the holy Scriptures, which are able to make you wise for salvation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2 Tim. 3:12~15)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2~15)

* 묵상 : 오늘 묵상하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영적 지도자의 자리를 물려주며 당부하고 있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이 몇 구절들을 읽을 때 오늘 아침,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접속어가 몇 개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릇'이라는 단어와 '그러나'라는 말입니다.

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당시 겪어야 했던 핍박과 박해를 믿음의 선배인 바울은 언급하였고 사실, 그런 것은 제대로 믿으면 있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과정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속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는 세상의 악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바울의 문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예리한 통찰력과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러나 그가 강조하며 권하는 것은, 비록 세상은 냉혹하게 그리고 아수라장이 되어 돌아가더라도 '너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믿음 안에 거하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릇 세상은 그러할지라도, 그러나 너는 성경 안에 거하라'는 사도 바울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려오는 아침입니다.

님, 이 세상은 속이고 속는 이전투구와도 같은 아수라장일 수 밖에 없고 그 속에서 박해와 핍박도 또 있을테지만, 결국 최종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2천년 전, 사도 바울이 믿음의 후배인 디모데에게 권했던 그 권면 그대로, 오늘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는 주의 말씀인 성경 안에서(16절~17절, 히 4:12)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하옵소서. - 석전(碩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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